안농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및 부녀회원 수해복구지원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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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.09.24 13:29
제 15호 태풍루사로 인하여 피해가 심한 김천지역에 안동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및 부녀회원들이 2002. 9. 11(수) 된?600kg(kg당 7,000원) 4,200,000원과 양말 150켤레(300,000원) 및 50여명의 회원들이 노력봉사를 하였다.
김천시청에서는 수해복구를 하다가 사망한 직원의 추모식을 거행하여 50여명의 봉사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.
김천시 지좌면, 구성면 등 수해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더욱더 가슴아파하였다.
봉사자들은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양파고르기, 쓰러진 벼 세우기, 물에 잠긴 가재도구옮기기 등 세파트로 나누어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였다.
이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북도지회(회장 : 안동농협주부대학 동창회장)에서도 이불 30점, 1회용가스렌지 20점 등(1,000,000)을 함께 성금하였다.
1일 봉사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농민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아픔을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아름다운 주부들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었으며 밤늦게 안동에 도착한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보였다.
보도제공 : 안동농업협동조합
여성복지과
(054-857-2454)